성탄절은 12월 25일. 성탄절은 크리스마스, 예수의 탄생일로 국가공휴일이며 교회의 날이다. 성탄, 예수의 탄생의 날짜는 정확히 알 수 없다. 그래서 혹자들은 성탄의 날짜 결정이 이방종교의 축제일을 기독교의 축제일로 바꾼 것 뿐이라고 한다. 교회의 성탄절에서 크리스마스트리, 산타클로스, 선물교환, 축제 등은 성경에 입각한 행동은 아닐 것이다.

성탄절을 축하하는 것은 교회 뿐은 아니다. 성탄절 축하는 불교계에서도 발표한다. 성탄을 축하하는 기독교와 불교의 공통된 메시지가 있다. 그것은 "가난한 자에게 (  )의 사랑"을 보내는 것이다. (  )에 그리스도 혹은 부처를 넣으면 된다. 즉 기독교와 불교가 "가난한 자"에게 "자비와 사랑"을 베푸는 행동으로 차이가 없다. 그러므로 당연히 불교에서 기독교의 성탄절을 축하할 수 있다.
 
기독교가 가난한 자에게 사랑을 베푸는 종교인가?에 대한 질문을 먼저 하고 싶다. 소외된 자에게 사랑을 전하는 것인가? 추운 겨울날 따뜻한 온정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연탄 한장을 베푸는 것이 성탄의 의미를 세우는 것인가? 이러한 행동은 산타클로스가 충분히 하고 있다. 성탄절에 어린 아이들은 산타클로스를 기다리고, 어른들은 산타클로스가 되려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종교이다. 믿음의 대상이 가난한 자는 아니며, 믿음의 대상에 대한 예배가 기독교의 중요한 목적이다. 가난한 자는 당연히 사랑하고 섬겨야 할 삶이다. 그러나 가난은 인간의 죄로 말미암아 형성된 왜곡된 삶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즉 근본적인 죄의 문제를 해결한다면 가난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성탄절은 하나님의 성육신이 역사에 드러난 경이로운 날이다. 베들레헴에 마리아로 태어난 아기는 하나님의 성육신으로 인류가 감당하지 못할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이 신비는 천사들도 알지 못하는 경이로움이며, 오직 자녀된 자에게 주어진 특별한 지식이다. 하나님의 성육신은 "죄"의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해서 몸소 인간의 몸을 취하신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의 성육신의 사실이 너무나 신비해서 기독교에서 성육신과 관련된 수 많은 이단의 가르침이 발생했다. 451년 칼케돈 공회의에서 그리스도의 인성은, 성육신하신 하나님인 예수는 참 하나님이시며 참 인간으로 결정하며, "변화없이, 혼합없어 분리없이, 분열없이"라는 신비로운 교리 문장을 결정했다.

성탄절. 예수를 믿는 지체들은 하나님의 성육신의 신비를 기억하며 묵상하자. 믿음의 깊음은 성육신의 신비의 경탄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