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통합 측(총회장 김동엽 목사)은 이단경계주일(8월 3일)에 류광수 다락방을 이단으로 규정하고 있다.

2. 합동 측 9월 99회 총회 총회장 후보로 백남선 목사가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인정되었고, 부총회장 후보에 대해서는 논의하고 있다.

3. 한국교회는 세월호에 대한 이해에 공감하지만, 소수의 인사들은 목사의 신분으로 세월호특별법 제정에 반대하는 의사를 발표했다.

4. 8월 교황 방한을 앞두고 한국 개신교가 구교와 화합되는가에 대해서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합동과 통합의 원로들은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8월 10일 오후 4시, 사랑의교회), 비록 정치적 목적은 없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일부에서는 NCCK의 신앙과 직제위원회의 결정이 신교와 국교의 일치선언으로 보고 극렬반대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8월은 로마 천주교에 대한 반대 캠패인이 일각에서 꾸준히 일듯 보인다. 다만 WCC를 반대하는 것처럼 극력한 반대의 모습은 보이지 않을 것 같다.

5. 당당일보는 명성교회(김삼환 목사)의 재정장로의 자살 사건과 관련하여 개혁을 위한 카페 "명량소리"(http://cafe.naver.com/mlsori )가 29일에 개설되었다고 보도했다. ‘명량소리’는 ‘명성교회 성결회복을 위해 기도하는 양심의 소리’의 약자다. 명량소리는 사랑의교회 갱신위원회와 연대했다고 보도했다.

6. 뉴스앤조이는 미국목사들이 생계문제로 이중직이 증가되는 실태를 "디애틀랜틱"이 보도한 것을 번역 인용했다. 한국교회에서도 이미 일상화된 모습이다. 최소한 목사부인이 직업을 갖는 형태가 오래부터 있었다. 이젠 목사도 생계를 위해서 일을 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이는 한국이나 미국교회가 목사를 보호하는 것을 뒤로 미루기 때문이다. 이러한 피해는 결국 성도에게 돌아가게 된다.
    사도 바울과 같은 사역자를 기대하는 것은 어리석은 것이다. 사도 바울이 고린도에서 텐트메이커 사역을 했지만 고린도교회에서 그 행동을 다른 방편으로 오해했다. 목사의 생계를 위한 목회외 노동에 대해서도 성도들의 오해가 첫째 문제이고, 둘째는 말씀과 기도에 전무함이 약해지는 문제다.